하이엔드 워게임의 시작 건쉽 배틀: 토탈 워페어
안녕하세요. GM샤를드골입니다.
서버의 최강자를 가리는 WWL 3.0 세계대전에서
치열한 전투를 진행해 주셨던 모든 제독님께 큰 박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WL 3.0을 끝마친 후,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둔 영광의 1위!
월드 2의 우승 연합장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하였는데요.
우승한 제독님께서 보여주신 활약에 대한 인터뷰,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2월드 KKL 연합장, '깡깡°' 제독님의 인터뷰
Q. 토너먼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상대(서버)는?
A. 1208서버입니다. WWL 2.0 때만 해도 우리 서버가 2월드 내에서는 압도적으로 강했고 일방적인 승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2월 2일 치렀던 WWL 3.0 결승전이 다가오면서 타 서버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고 그 중에 두드러진 서버가 1208서버였습니다.
높은 참여율과 저력이 높은 일부 유저들을 대비하게 위해서 여러 작전을 구상하게 만들었던 서버였다고 생각합니다.
Q. 토너먼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략이 있으신가요?
A. 특별하지는 않지만, 공격조와 수비조를 구성하여 각자의 임무를 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전략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합니다.
토너먼트에서 가장 중요한 기지 점령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갖추는 것이 필수이지만,
서버 사람들 간의 단합과 전술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전투력에서 우위를 점할지라도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서버 만의 전략을 세우고, 토너먼트를 거치면서 수정과 개선 그리고 각 조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함으로써 전략이 견고해졌습니다.
그 결과 순위 결정전에서도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A. 가장 힘들었던 점은 서버 사람들 간의 단합이었습니다. 서버가 승리하려면 단순히 한 두사람만 강해져서는 안되었기에 서버 내 모든 사람들의 화합과 단결이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현생이 있어서 스케줄을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고,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의 지향점이 있는 만큼,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다양했기에 이를 충족시키는 것이 정말 힘들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전투 기여도에 따라 매 라운드마다 MAS를 선출하는데요. 연합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숨은 MVP는 누구인가요?
A. 제가 뽑은 MVP는 두 사람이 있는데, ‘별’과 ‘잉어킹(WWL 3.0 당시 닉네임 : 고라니)’입니다. 서로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강점은 유지시키고 약점은 보완하였습니다.
또한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상대팀의 전투력과 특성 등을 분석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기 때문에 이번 WWL 3.0에서도 승리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랑 함께 게임하는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서버 승리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WWL 3.0 승리를 위해서 너무 열심히 달리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떠나간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승리를 목표로 하면 잃는 것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게임 하는 사람들과의 화합을 목표로 하면 승리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후자를 목표로 삼아왔지만, 저 역시 현생이 있고 개인적 욕심, 게임 내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목표를 지향하여 사람들이 즐겁게 게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를 통해 저 역시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소망이자 각오입니다
아 그리고 통치연합에 버프좀 늘려주세요 합참,정비대대장 이외 버프가 모자랍니다 이건 게임 유저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방 경험치도 좀 상향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Q. 마지막으로, 제독님과 연합의 소중한 단체 사진을 공유해 주세요!
아울러, WWL 3.0 토너먼트 우승을 기념하여
연합장님께서 작성해주신 문구로 제작한 특별 쿠폰을 지급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특별 쿠폰을 통해 깜짝 선물을 받아가시고, 축하인사도 나눠주시길 바랄게요~!
쿠폰 번호: kkangkkangpunch
제독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쉽 배틀: 토탈 워페어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